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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카르페 디엠’의 뜻

by 오늘하루도 만끽하자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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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에서 #박나래는 장도연과 함께 일일 사부님으로 출연해 양세형, 이승기, 신성록, 차은우에게 화려한 욜로 라이프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오프닝부터 "사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한 박나래는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면서, 모두가 부담을 느끼는 사부의 조건에 칼을 대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곳에 출연하려면 '30년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초부터 섭외 요청이 있었지만 손사래를 쳤다. 그렇게 거절한 건 '그것이 알고 싶다'와 이 프로그램 뿐"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두고 장도연과 제자 유치 경쟁에 나선 박나래는 "저는 #카르페디엠이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이라고 홍보했다. 또한 목포에서 공수해 온 유명한 빵부터 엄마 손맛이 들어간 무안 양파김치, 여수에서 잡아 올린 우럭, 그리고 보쌈과 보리새우전을 예고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본격적인 요리에 나선 박나래는 "전 쉬는 걸 못한다. 일이 없을 때도 꽃꽂이, 방송댄스, 폴댄스, 일본어, 디제잉을 배우러 다녔다. 쉬면 자존감이 낮아진다"라며, "난 대충 먹는 걸 사료라고 생각한다. 나의 자존감과 만족감을 위해 임금님처럼 잘 먹어야 한다. 임금과 거지의 차이는 '내가 나를 어떻게 대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살면서 박보검도, 이승기도 만날 수도 있지만 내가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없다. 대시하고 고백을 하면 0%의 가능성이 50%가 된다"며, 연애 잔다르크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과거 양세찬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하며 "열렬히 사랑했다"며, "그런데 양세형 씨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했다"고 폭로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이처럼 박나래는 특별하고도 확고한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며 '집사부일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부 패러다임을 제시하는가 하면, 과거 연애사부터 무명시절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으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여기서 박나래의 "저는 카르페디엠이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이라고 홍보했던 카르페 디엠의뜻.

 

고사성어 ‘카르페 디엠’의 뜻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 우리말로는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

고사성어 ‘카르페 디엠’의 유래

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카이사르에게는 옥타비아누스라는 조카가 있었어요. 카이사르는 자신이 죽은 뒤 황제의 자리를 옥타비아누스에게 물려주고 싶어 했지만 심한 반대에 부딪쳤어요. 옥타비아누스는 다른 두 사람과 함께 로마를 다스리게 되었지요. 하지만 로마 제국은 계속 전쟁을 했고 백성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어요.

옥타비아누스는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로마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손에 쥐게 되었어요. 이제 옥타비아누스가 황제가 되는 것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요.

그제야 로마에는 ‘팍스 로마나(로마의 평화)’가 찾아왔어요. 시인 호라티우스는 자신의 시집에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말을 썼어요. 그동안 끔찍한 전쟁을 겪으며 슬픔과 공포에 떨었던 로마 시민들이 이제 마음 편히 쉬어도 된다는 뜻이었지요.

호라티우스는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며 살았던 사람이에요. 자신의 개인 비서가 되어 달라는 황제의 부탁도 거절하고 일생 동안 즐기면서 살았어요.

그 뒤 사람들은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며 마음 편히,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살자는 뜻을 되새겼답니다.

이럴 때 사용해요

어느 학교에 학생들에게 매우 존경받는 선생님이 있었어요. 선생님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늘 이렇게 말했지요.

카르페 디엠! 너희들의 꿈을 펼쳐라!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학생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자기들이 좋아하는 음악도, 미술도, 야구도 열심히 해 나갔어요.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처럼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잘살기 위해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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